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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ould like to thank the korean people who donated for the operation."
"제 수술을 위해서 후원해 주신 한국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 sincerely yours 김신애 드림

 

 

 

   지난 422KBS 1TV ‘다큐공감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를 찾아 한국에 온 코피노 신애의 이야기가 방영된 이후 많은 분들이 신애를 돕고자 재단으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더욱이 선천적인 질병으로 오른쪽 눈의 실명 위기까지 겪게 된 신애를 걱정해 주신 많은 후원자분들께서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신애가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뜻 깊었던 신애의 한국 방문 후기를 들려 드립니다

  KBS 1TV ‘다큐공감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한국 후원자분들을 만나게 되었던 신애의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한 달간의 치료를 마치고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간 신애의 감사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소중한 나눔을 전해 주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신애는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도움을 통해 신애의 오른쪽 눈을 정밀 검진했고, 결과를 보고 곧바로 오른쪽 눈의 외사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동안 신애는 사시를 갖고 있었던 눈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을 받기도 했고, 사람들을 만날 때 의기소침했었다고 하는데요. 외사시 수술을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한층 밝아진 얼굴로 생활하는 신애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외사시 수술을 마친 신애

 

   신애는 수술을 마치고 두 차례의 외래 진료를 받았으며, 수술했던 오른쪽 눈이 잘 회복되고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시력에 맞는 안경을 새로이 맞추기도 했는데요. 자신의 취향에 맞춰 스스로 고른 올블랙(?) 안경을 받고 기뻐하는 신애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죠?

 


새로운 안경에 신난 신애

 

  신애와 신애 외할머니는 한국의 후원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거듭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한국어 인사를 배워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명랑하게 말하면서 밝은 미소를 함께 전하던 신애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신애는 필리핀으로 떠나면서 “Bye Bye.”가 아닌 “See you soon!” 이라고 인사를 하며,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국으로 유학을 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한 달간의 한국 생활이 신애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스러운 신애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애를 응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신애가 남긴 감사 편지를 전합니다.

 

 


먼저,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두 번째로, 제 수술을 위해서 후원해 주신 한국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저는 지금 사시를 가지고 있었던 제 눈을 고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해요.

왜냐하면 이제는 제 눈 때문에 더 이상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받지 않을 거니까요.

수술을 마친 후에 저는 제 눈이 더 정확해지고 더 잘 보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시 한 번, 후원해 주신 한국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원히 감사할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들 모두 제 마음속에 특별하게 간직하게 될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당신의 진실한 김신애 드림